직원들의 나아갈 나침반이 되어주시는 (주)엑스앤오 엄영주 대표님
안녕하세요 대표님~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밀텍에서 브랜드/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링을 관리하며,
엑스앤오에서 영업과 브랜딩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엄영주 입니다.
회사를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우리 팀원들의 행복과 성장입니다. 회사는 함께하는 사람의 성장과 행복에 많은 기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20대를 생각하면, 일과 삶에 열정을 가지고 집중할 수 있었던 건,
회사에서 많은 배움의 기회와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직업적으로 성공한다는건 이론처럼 되지 않습니다.
현실에 적용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회사에서는 실질적인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에 대해서는 질책보다 함께 개선안을 찾아가는 시간을 통해 성장시켜줘야 합니다.
우리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 할 수 없습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본인만의 노하우를 쌓고, 그 분야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제가 사회 초년생으로써 그러한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면, 제자리 걸음만 하며 헤매거나, 시대에 뒤쳐져가는 힘겨운 시간으로,
보람과 성장의 기쁨을 맛보지 못해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회사를 운영하며 팀원들을 지켜봐주고, 격려하고 그 분야에서 시간의 흐름에도
불안하지 않게 성장시키는데 이바지 하고 싶습니다.
조금 곤란한 질문 일 수도 있는데요^^ 밀텍산업은 7개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중 특별히 애정하는 브랜드가 있으신가요?! 있다면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아주 어렵지만 하나만 꼽으라면, 엠부띠끄 옷걸이 입니다.
밀텍산업은 독일의 70여년된 옷걸이 브랜드를 한국에 최초로 런칭하고 10년 넘게 한국 시장에 유통했습니다.
독일 옷걸이 첫 런칭 당시 한국 시장은 돈을 주고 옷걸이를 쇼핑하는 분위기는 아니였죠.
하지만 점차 패션에 대한 개성과 관심과 높아짐에 따라 옷을 잘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흐름과 함께 독일 옷걸이를 한국시장에 확장시키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브랜드는 결국 경영자의 신념과 철학이 담깁니다.
독일 옷걸이 브랜드는 한국 시장확대와 함께 더불어 진행되어야 할 제품 개발과 소재 개선이 원활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10여년간 독일 옷걸이 운영을 통해 파악한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담은 자체 옷걸이 제작에 혼신을 다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한국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과 설계, 소재를 모두 담은 옷걸이가 엠부띠끄 브랜드입니다.
앞으로도 옷장 수납과 공간절약에 관련된 제품을 꾸준히 엠부띠끄 브랜드에 담으려 합니다.
회사 대표로서의 최종 목표와 개인의 최종 목표가 있으시다면
어떻게 다른지 간단히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 삶과 일을 별개로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저는 일을 하며 삶에 더 큰 열정과 애정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현재 회사 대표로서 목표는 팀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인으로써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그런 리더들이 자리잡은 회사로 성장하여, 더욱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많은 인재를 양성하여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100년, 200년이 넘어도 지금의 회사 철학을 이어가는 기업으로 오래 오래 남고 싶습니다.
밀텍산업과 엑스앤오의 철학은 “사람이 사람을 행복하게 합니다.”입니다.
우리 회사의 철학은 제 개인적으로도 변치 않을 신념과도 같습니다.
저와 팀원들이 함께 하는 이유는 행복하기 위해서라 생각합니다. 일의 함으로써 개인의 삶도 행복해져야 합니다.
저의 개인적인 목표는 한 아이의 엄마로써, 한 남자의 아내로써
그리고 부모님에겐 자식으로써 부끄러움 없이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직원들에게 하고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여러분 덕분에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5주년을 맞았을 때,
팀원들의 손편지를 읽다가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믿고, 항상 응원해주는 여러분들이 저의 가장 큰 버팀목입니다.
어떤 시간을 함께 하든 여러분의 시간이 소중하다는 걸 잊지 않고
우리가 함께하는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진심을 담아 함께 하겠습니다.
많이 고맙고 사랑합니다~!